나이 듦은 쇠락이 아니라 성숙입니다. 65세 현역 간호사가 다시 꿈을 꾸는 이유

 보배 큐레이터 특별한 이야기

거울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나도 많이 늙었네.”

주름이 하나 늘고,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조금 차고,
예전보다 회복이 느려질 때면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저는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나이 듦은 쇠락이 아니라, 성숙이라는 것을요.


저는 한국에서 간호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건너와 40년 넘게 대학병원에서 환자를 돌보고 의료진을 교육하며 살아왔습니다.

아이들을 키우고,
가정을 지키고,
교회를 섬기며,
늘 누군가를 위해 살아왔습니다.

요즘 유튜브를 켜도,
책을 펼쳐도,
모두가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젊었을 때부터 투자했어야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제 마음속에는 늘 이런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우리에게 정말 그럴 여유가 있었을까?’

월급이 들어오면 아이들 학비가 먼저였고,
가족이 아프면 제 손길이 먼저 필요했습니다.

노후를 준비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그때 제 인생에서 가장 큰 투자는 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시간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65세, 멈춤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는 나이

어느덧 저는 65세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은퇴를 이야기하는 나이입니다.

하지만 저는 요즘 오히려 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배우고,

AI를 배우고,

유튜브를 배우고,

재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묻습니다.

“지금 시작해서 되겠어?”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믿습니다.

젊음은 시간을 자산으로 갖고,
나이는 경험을 자산으로 갖는다는 것을요.

40년 넘게 환자를 만나며 배운 것,

수많은 의료진을 교육하며 얻은 지혜,

실패하고 다시 일어서며 깨달은 삶의 교훈.

이 모든 것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저만의 가장 큰 자산이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미 거대한 자산을 가진 사람이었다는 것을요.


🌿성숙은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성숙은 시간이 흐른다고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오늘 배우는 새로운 것 하나,

오늘 마시는 물 한 잔,

오늘 누군가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

오늘 건강을 위해 선택한 작은 습관 하나.

이런 작은 선택들이 쌓여
5년 뒤,
10년 뒤의 나를 만들어 갑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배움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보배 큐레이터’를 시작한 이유입니다.

인터넷에는 건강 정보가 넘쳐납니다.

하지만 저는 40년 동안 병원에서 환자들을 만나며 배운 경험과, 공신력 있는 의학 근거를 함께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누군가가 제 글을 읽고 건강을 지키고,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고,

더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꿈꾸는 두 번째 인생

저는 큰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제가 살아오며 배운 것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그것이 작은 수입이 되어 가족을 돕고,

교회를 섬기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흘러갈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영어에 Retire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것을 Re-tire, 새로운 타이어를 끼우고 다시 출발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비록 어원은 아니지만 저는 그 표현이 참 좋습니다.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더 멀리 달리기 위한 준비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저는 은퇴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인생의 두 번째 계절을 준비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오늘의 작은 보배

오늘 거울 앞에서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 보세요.  “오늘도 참 수고했어.”

그리고 한마디를 더해주세요. “나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더 깊어지고 있어.”

젊음은 시간을 자산으로 갖습니다.

그리고 나이는 경험을 자산으로 갖습니다.

그 경험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혹시 오늘이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셨다면,

저는 여러분보다 조금 먼저 그 길을 걷고 있는 동행자가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늦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지 않을 때 비로소 멈추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지금,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숙의 계절을 지나고 있습니다.

🌷 오늘의 보배였습니다.


『보배 큐레이터』 건강뿐 아니라 생활,
여행, 골프, 음식, 투자 그리고 시니어 라이프까지,
우리 삶을 풍요롭고 가치 있게 만드는 작은 보배들을 찾아 정성껏 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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